2일부터 모이소 앱 통해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 신청접수
[경북=안동뉴스] 소상공인의 행복한 가정과 사업 경영 모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소상공인 출산지원 아이보듬지원사업 참여 대상자 신청 접수가 2일부터 시작된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원 대상과 자격요건은 경북에 주소지를 두고 지난 1월 1일 ~ 12월 31일 출산한 소상공인과 배우자 중 거주지와 사업장 주소가 모두 경북에 있는 소상공인, 출산일 기준 1년 이상 영업, 직전 연도 매출액이 연 1,200만 원 이상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지원 규모는 소상공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시기는 출산 후 6개월 이내 신청할 수 있으며, 2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다. 공고일 이전 출산자는 공고일로부터 6개월 이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내용은 출산으로 경영 대체인력을 고용하면 월 최대 200만 원, 연속된 6개월간 최대 1,200만 원을 지원하며, 고용 시 최저임금법과 근로기준법에서 정하는 기준을 만족해야 하며. 사업장당 1명 분만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경상북도 ‘모이소’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고.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되며, 선정된 소상공인은 1개월 단위로 인건비를 청구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발표는 서류심사를 거쳐 다음 달 10일경 개별 통지한다. 문의는 경상북도 소상공인 상담센터로 하면 된다.
경북도는 해당 소상공인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관내 산부인과와 시군 보건소에 홍보자료를 배부하고, 도, 시·군, 경제진흥원 홈페이지, 문자 및 콜센터를 통해서도 사업 안내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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