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청송군수, 동해로 인한 사과목 현장 점검... 원인 파악과 향후 대책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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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 동해로 인한 사과목 현장 점검... 원인 파악과 향후 대책 주문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4.09.0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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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로 인한 사과 고사목 피해 상황 점검에 나선 윤경희 청송군수.(사진 청송군청 제공)
▲동해로 인한 사과 고사목 피해 상황 점검에 나선 윤경희 청송군수.(사진 청송군청 제공)

[청송군=안동뉴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달 28일 관내 사과 과원을 방문해 동해로 인한 고사목 피해 상황을 직접 살펴보고 피해 복구와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동해에 의한 고사목 피해는 병해충에 의한 저장양분이 부족한 사과나무를 중심으로 발생했다. 

지난 겨울 따뜻한 날씨와 지속된 강우로 인해 사과나무가 겨울을 제대로 월동하지 못하고 생리적으로 약해져 있었던 가운데, 물오름기 3월에 낮은 기온과 일교차가 사과나무에 더욱 심각한 피해를 준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과원에서 더 큰 피해가 발생했으며, 동해로 수피가 갈라진 부위를 통해 부란병 등 2차 피해를 입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윤경희 군수는 현장에서 동해피해 고사목이 발생하는 원인과 방지대책 등 마련을 주문하고 “앞으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영농지도와 농가교육을 강화하고, 청송사과의 경쟁력을 제고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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