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업 발전 선도하고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
[안동=안동뉴스] 안동시의회 박치선 의원(용상)이 안동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특산물 생산, 제조·가공 분야 명인 발굴 및 육성에 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3일 열린 제252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경제도시위원회에서 박치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동시 농특산물 명인 육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지역 농특산물의 생산 제조·가공 분야 명인을 발굴하여 지역 농업의 핵심리더로 육성·지원하기 위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으로써, 주요 내용으로 명인의 자격과 지정절차, 행정·재정적 지원사항, 명인지정위원회 기능 및 구성, 명인 사후관리 등을 담고 있다.
박치선 의원은 “안동은 사과와 생강, 참마, 고추, 우엉 등 5대 농산물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유통하는 곳이자 안동찜닭, 헛제사밥, 한우, 간고등어, 문어 등 다양한 특산물과 먹거리가 발달한 곳이다”라며, “지역의 농특산물과 음식 분야 명인을 발굴·육성함으로써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하고 나아가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