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문복연, 수학여행 코스개발과 모객방안 연구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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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문복연, 수학여행 코스개발과 모객방안 연구 용역 착수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4.09.1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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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개월 동안 진행, 오는 11월 최종보고회 예정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 안동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수학여행 코스개발 및 모객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사진 안동시의회 제공)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 안동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수학여행 코스개발 및 모객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사진 안동시의회 제공)

[안동=안동뉴스]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복지정책연구회는 지난 11일 본청 2층 회의실에서 안동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수학여행 코스개발 및 모객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교육여행은 600만의 잠재적 고객을 품은 관광산업의 새로운 대안시장으로 2031년까지 연평균 17% 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안동의 많은 역사 자원은 이미 수백 점의 문화유산은 물론 세계유산을 보유한 도시로, 교육의 장으로 검증받았다. 양질의 재료를 가지고 잘 패키징한 상품화를 꾀한다면 절대적인 경쟁력을 가진 것이다. 

이번 연구회는 이러한 여행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교육여행이 갭이어(고교 졸업생) 어학연수 및 자원봉사 등 연령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장될 수 있는 만큼 안동의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교육 여행의 대표인 수학여행 코스 개발과 모객방안에 대해 연구한다.

연구의 주요 내용은 안동의 관광자원 현황을 파악하여 국내외 사례조사 및 설문 등을 통해 수학여행 코스를 개발하여 정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안동 관광 현황과 수학여행의 필요성, 정책 지원 등에 대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으며 실효성 있는 양질의 연구에 더욱 힘을 실었다.

약 2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연구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문헌조사, 설문조사, 현장조사 등으로 11월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우창하 회장은 “인바운드 효자라 불리는 교육여행의 성지로 안동이 불릴 수 있도록, 이번 연구에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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