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 도시공원 내 설치한 열린문고, 주민들에게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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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 도시공원 내 설치한 열린문고, 주민들에게 호평
  • 안동뉴스 편집부
  • 승인 2014.05.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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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옥동주민센터(동장 이제관) 도시공원에 설치한 ‘열린문고’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옥동주민센터는 일상생활 중 열린 공간에서 누구나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옥동소재 도시공원 어린이놀이터 3곳에 ‘열린문고’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열린문고’가 설치된 곳은 세영APT 입구에 위치한 공원을 비롯해 옥송공원 입구 버스승강장, 옥동 5주공 옆 공원 등 3곳이다.

도시공원 어린이놀이를 단순히 아이들의 놀이공간뿐 아니라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마음의 안식처로 삼을 수 있는 감성적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열린문고의 도서 확충은 옥동주민센터 직원들과 옥동지역 유관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집에서 잠자고 있는 도서를 기증받아 운영한다. 기증된 도서 중에는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동화책과 우리지역을 소재로 한 다양한 서적 등 많은 도서가 비치되어 있다.

주민센터 측은 ‘열린문고’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책을 좀 더 가까이 하고 독서를 통해 삶을 성찰하는 여유를 가져 더불어 살아가는『샘솟는 희망 발전하는 옥동』을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다.

이제관 옥동장은 “옥동지역 11개 도시공원 중 3곳을 시범운영해 본 후 더 확대 할 계획”이라며 “조그만 관심이 주민들에게 공감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작지만 감동주는 행정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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