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서는 “작은기부 사랑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 2015 나눔캠페인'을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
또한, 관내 불우세대에게 물품을 기탁한 사람도 일정한 절차를 거치면 연말소득공제 영수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인 성품모집도 동시에 이뤄진다.
굳이 성금 기부가 아니라 본인들이 물건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함으로써 투명한 배분과 연말 소득공제의 혜택을 동시에 받게 됨으로써 1석 2조의 기쁨도 누릴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서 모금된 성금이 시민의 뜻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배분 되도록 더욱더 철저한 관리를 할 것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성금 모금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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