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배정호)에서는 2015년 138억원의 예산으로 약 2,252ha의 사유림을 매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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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 소광리 전경 |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부산ㆍ대구ㆍ울산광역시 및 경상북도, 경상남도 지역에 소재하는 사유림을 매수하며, 개인이 관리하기 어려운 임야나 산림관계 법령에 따라 산림보호구역 등으로 지정된 산림을 우선 매수한다.
매수한 임야는 산림청에서 직접 조림ㆍ숲가꾸기ㆍ목재생산 등 산림사업을 실행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흡수원과 맑은공기ㆍ쾌적한 환경 등 산림 공익기능 증진에 적극 이용된다.
매도를 희망하는 산림 소유주는 산림청 및 남부지방산림청 홈페이지 “2015년 공ㆍ사유림 매수계획 공고”에서 자세한 내용과 매도신청서 서식을 확인한 후 산림소재지에 가까운 해당 국유림관리소로 매도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매수가격은 2개의 감정평가 법인의 평가금액을 평균한 금액으로 매수하게 된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개인이 관리하기 어려운 사유림을 국유림으로 매수하여 국가에서 체계적인 산림관리가 이루어져 경제적ㆍ공익적 산림자원의 가치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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