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개최
환경지킴이·급식도우미 등… 2~11월까지 9개월간 활동
2013-02-18 조대영 기자
예천군은 2월 18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2013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발대식에 앞서 식전 행사로는 어르신들의 라인댄스, 가요합창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돋우고, 이어 열린 일하는 노인 선포식에는 정창모예천군노인회지회장과 참여 어르신들이 다함께 “노인도 일 할 수 있다”라는 구호를 외쳐 사회 참여 활동의 의지를 불태웠다.
2부 행사는 노인일자리사업 운영 규칙과 사업내용, 안전 및 보건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현준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에 봉사하고 사회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신청한만큼 열과 성을 다해 열심히 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군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해 더 나은 서비스와 각종 지원을 확대하여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참여 어르신들은 불법광고물 제거, 쾌적한 거리 환경조성, 초등학교 식사예절, 배식 등 1일 3시간씩 주 3일 근무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사업 추진 기간동안 소양 및 직무교육 실시와 개별 상담을 통해 고충과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사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모범적인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