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중학생에게 희망의 장학금 전달
지역 단체, 임하초등학교 졸업식에서 졸업생·재학생에게 장학금 수여
2013-02-19 김규태 기자
2월 19일 임하초등학교 종합실에서 열린 졸업식에서 임하면 내 6개 자생조직단체협의회와 2개 기관단체가 중학교 진학을 앞둔 졸업생과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가 함께 열려 꽃샘추위 속에서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 날 졸업식에서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바른 인성을 갖춘 장래가 촉망되는 6명의 졸업생들에게 25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재학생 4명에게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했다.
이 날 장학금 후원은 임하면생활개선회에서 10만원, 임하면부녀자율방범대 10만원, 임하의용소방대 10만원, 임하초등 55회동기회 30만원, 임하면노인회 20만원, 임하신덕교회 30만원, 임하농협 50만원, 전기안전공사북부지사에서 60만원, 임하우체국 10만원 상당 상품 2개, 임하면수요회 20만원 상당 문화상품권 등을 총 31명에게 수여했다. 이들 단체의 한 회원은 “새로운 출발을 앞둔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하면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항상 희망을 갖고 잘 자라나 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