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회룡포 전망대 붕괴...인근 등산객 2명 피신

2020-08-16     박정열 객원기자
▲자료사진

[예천군=안동뉴스] 예천군 관광명소 회룡포 제2전망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4일 밤 9시 30분쯤 예천군 회룡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2전망대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005년 경 나무로 건축된 것으로 알려진 전망대는 일부 지지축이 썩어 무너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사고 당시 전망대 인근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던 등산객 2명은 사고 직전 소리가 나서 몸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천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