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평" 1만 평의 메밀꽃 피었네!

안동시 풍산읍 계평리 일원 3헥타르 규모 만개

2020-09-15     권기상 기자
▲사진 안동시청 제공.2020.09.15

[안동=안동뉴스] ‘메밀꽃’하면 메밀꽃 필 무렵의 ‘이효석’과 ‘봉평’이 떠오른다. 

지난 8월 초, 안동시 풍산읍행정복지센터가 메밀씨 300kg을 심어 놓은 풍산읍 계평리 717번지 낙동강 유휴부지, 서안동대교 아래에 메밀꽃이 만개해 아름다운 풍광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주 내내 개화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계평리 일원의 약 3ha(약1만 평)의 부지에 조성돼서 이름 붙여진 ‘평평 메밀꽃밭’은 코로나19 여파로 지친 시민들에게 드넓은 메밀꽃밭의 아름다움과 넉넉함을 제공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