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무 마을 ‘이야기가 있는 문패달기’...강남동 작지만 감동 주는 시책 추진

2020-09-29     권기상 기자

[안동=안동뉴스] 안동시 강남동 주민자치회는 ‘2020년 안동시 작지만 감동 주는 시책공모사업’으로 강남동 무주무 마을 일원에‘ 이야기가 있는 문패달기 사업’을 했다.

주민자치회는 마을주민들과 몇 차례의 만남을 통해 재미있는 마을 이미지와 집집마다 개성과 멋을 살린 문구를 넣은 문패를 제작해 직접 달았다.

이 사업으로 무주무 일부 지역 100여 가구에 문패를 달았으며, 정감 있고 특색 있는 마을 육성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100여 가구를 추가 선정해 마을 전 가구로 확대 실시하게 됐다. 

신승대 주민자치회장은 "2013년도 경상북도 최초의 주민자치회로 승격된 강남동 주민자치회에 벤치마킹을 오시는 타 주민자치회(위원회)에 관람코스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주민자치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를 높이고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