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농기계임대료 연말까지 50%감면 연장

2020-10-15     권기상 기자

[영양군=안동뉴스] 코로나19 확산으로 노동력 부족과 불안 심리로 지역 경기침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기계임대사업 임대료 50% 감면이 연말까지 연장된다.

15일 영양군에 따르면 임대료 감면 대상은 농기계임대사업소 회원가입 농업인이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임대하는 60종 412대 전체 기종에 대해 10월 15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78일간 더 연장해 관내 모든 농가가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은 농가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라도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촌 경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