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서 농산폐기물 태우다 산불로 번져...30분만에 진화
2020-11-09 권기상 기자
[안동=안동뉴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9일 오전 10시경 안동시 서후면 저전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160㎡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약 30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은 야산 밑 밭 주인이 농산폐기물을 태우다 강한 바람에 불씨가 산으로 번져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