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암 검진, 건강과 행복 지키는 소중한 기회!

암 검진 제때 받아야 6대 암 연간 의료비 지원 가능

2020-11-16     권기상 기자

[안동=안동뉴스]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율을 줄이기 위해 ‘국가암검진사업’리 연중 실시되고 있다.

이에 안동시는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홍보에 나섰다.

16일 시에 따르면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의료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만 40세 이상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간암, 만 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 ▲대장암, 출생년도에 상관없이 만 50세 이상 ▲폐암, 만 54~74세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보유한 남녀 모두 대상이다.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이 발견된 경우 건강보험가입자는 6대 암에 대해 연간 200만 원까지,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연간 220만 원까지 최대 3년간 암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안동시보건소 담당자는 “오는 12월 31일 2020년 암 검진이 종료되므로 검진대상자는 올해 안에 반드시 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