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계사에서 화재…병아리 1만 4천여 마리 폐사

2020-11-20     이구호 객원기자

[예천=안동뉴스] 지난 20일 오전 0시34분경 예천군 풍양면의 한 계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진화를 시도하던 60대 농장관계자가 양발에 1~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계사 200㎡가 타고 병아리 1만4천여 마리가 폐사했다.

불이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1대와 인력 30명을 투입해 17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