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산업 ‘안동 마 융복합화 사업’ 추진

사업단 출범식 및 사무실 개소

2013-03-13     오경숙 기자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추진되는 ‘안동 마 융복합화 사업’ 주관 부서인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금차용)와 운영 주최인 안동과학대학교(총장 권상용)는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단 출범식과 사무실 개소식을 3월 13일 오전 11시 안동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안동 마 융복합화 사업은 특산품인 안동 마의 가공산업과 지역전통문화를 활용하여 1·2·3차 산업과 지역의 문화자원이 결합된 융복합화 산업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향토기업을 더욱 발전시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 줌으로써 관련분야에서 창출된 이익이 생산농가와 지역사회에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북안동농협을 비롯해 안동 마를 가공하는 지역의 향토기업 6개 업체가 참여하여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총 30억원으로 추진된다.

안동 마 융복합화 사업의 추진을 통하여 가공업체의 유통역량 강화로 안동 마(산약) 산업의 경쟁력이 향상되고 특산품인 안동 마를 중심으로 지역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이 결합한 융복합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문화도시의 이미지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