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학가산온천장 임시 휴장...12월21일부터1월4일까지

2020-12-23     권기상 기자

[안동=안동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안동시에서 운영중인 학가산온천장이 12월 21일부터 임시휴장에 들어갔다.

휴장하는 시설은 학가산 온천장 시설 전체인 남탕, 여탕, 휴게소이다. 이번 휴장 결정은 역학조사결과 지난 18일 온천이용자 중 코로나확진을 받은 사람이 있어 지역사회로의 추가확산 방지를 위한 사전적 예방조치이다, 

휴장기간은 12월21일부터 2021년 1월4일까지이며, 코로나 확산 추이를 지켜보면서 재개장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갑작스런 휴장으로 인한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임시휴장 실시에 관한 문자 전송 안내를 실시하고, 현수막 게시, 언론 보도자료 등으로 홍보를 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안동시 담당자는 "지역사회의 추가확산 방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등 시민의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