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대중교통 안심하고 이용하세요~

운수종사자 코로나19 사전검사 결과 “전원 음성”

2021-01-25     권기상 기자

[안동=안동뉴스] 최근 수도권에서 시내버스․택시 운수종사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안동시내 운수종사자 전원에 대해 사전 일제검사가 완료됐다.

25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안동시 보건소 주관으로 시민운동장에 이동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시내버스, 택시, 장애인 부름콜 기사 1천여 명을 대상으로 1월 18일부터 1월 21일까지 4일간 검사를 한 결과 전원이 음성으로 나왔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운전기사들에게 마스크, 손소독제와 차량 방역물품 등을 신속히 지원해 예방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안동시 교통행정과장은 “사전검사에 동참해준 대중교통 운수종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모두 음성으로 나온 만큼 개인위생과 차량 방역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