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송하동 김재국 위원장, ‘사랑의 교복’ 전달...중·고등학생 7명에 동·하복

2021-01-27     권기상 기자

[안동=안동뉴스] 안동시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재국 민간위원장이 지난 26일 중·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송하동 내 취약계층 가정의 자녀 7명에게 새 학기 교복을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랑의 중·고등학교 교복 후원’은 입학을 앞두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교복을 구매하지 못한 저소득가구 자녀가 학교생활을 밝고 씩씩하게 할 수 있도록 김재국 민간위원장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김재국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이지만 새 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이 건강하고 희망찬 출발을 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 아이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범연 송하동장은 “기쁨과 설렘으로 학교에 첫 발을 내딛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송하동 행정복지센터도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정복지센터는 ‘사랑의 중·고등학교 교복 후원’을 통해 향후 송하동 지역특화사업으로 발전시켜 저소득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