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위한 특별감시 펼쳐...2월 1일부터 14일까지

2021-01-27     권기상 기자

[안동=안동뉴스] 오는 설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감시가 진행된다.

27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감시 활동은 연휴기간은 산업체가 휴무하지만 비정상적인 운영, 환경 관련시설 관리 소홀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오는 2월 1일부터 14일까지 단계별로 나누어 특별감시활동이 펼쳐진다. 

연휴기간 전인 2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환경오염사고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사전계도와 자율점검 유도에 주력하고 연휴기간 중인 2월 11일부터 14일까지는 공장 밀집지역과 오염 우려되는 하천의 순찰을 강화한다.

특별감시기간 중 위반사항 적발업소에는 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이나 고발조치할 계획이다. 

안동시 담당자는 연휴기간 중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하고 환경오염행위 발생 시 환경관리과(☎ 840-5287,5283), 시청당직실(☎ 840-62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