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하루 확진자 총 31명 발생...체육시설 이용자와 가족
체육시설 이용자 선별진료소 검사와 개인방역 준수 당부
2021-01-27 권기상 기자
[안동=안동뉴스] 27일, 안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오전 7명에 이어 오후 4시 현재, 24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3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 역시 한 체육시설 이용자와 가족인 것으로 파악돼 확장세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안동 161번(20대, 여), 162번(10대, 여), 163번(10대, 남), 166번(9, 남), 167번(6, 남), 168번(10, 남), 169번(40대, 여), 170번(10, 남), 171번(9, 남), 172번(7, 남), 173번(9, 남), 174번(8, 남)은 체육시설 원생으로 전했다. 그리고 164번(60대, 여), 165번(70대, 남)은 157번의 가족이다.
안동 175번에서 184번까지 10명은 확진사실만 확인될 뿐 감염경로가 공개되지 못하고 있다.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시는 한 체육시설 이용자들이 집단으로 발생함에 따라 안전 안내문자를 통해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의심 증상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를 촉구했다.
한편 안동의 총 누적환자 수는 184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