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안동에서 확진자 1명 판정... 설 가족 방문 의심

2021-02-19     권기상 기자

[안동=안동뉴스] 설 명절 연휴가 끝나고 타지역 가족들의 방문으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안동에서도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19일 오전, 안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 216번은 80대 여성으로 설 연휴 서울 가족들이 방문한 뒤 이상 증상이 나타나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인근 지자체에서 발생하고 있는 설 명절 연휴 가족들의 방문으로 인한 감염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감염경로 확인을 위해 역학조사 중인 것으로 전했다. 

한편 지난 17일 의성군에서는 예천과 울산에서 온 친인척과 접촉한 60대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8일 이와 관련한 가족모임의 연관 확진자가 모두 10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