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역 중소기업, ICT융합기술로 경쟁력 강화한다
안동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업무협약 및 안동연구실 개소
2021-03-22 권기상 기자
[안동=안동뉴스] 안동시는 지역내 중소기업의 ICT융합기술 지원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 ICT융합 안동연구실을 열었다.
시는 오후 2시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협약식을 개최하고, 오후 3시 송천동의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농업로봇실증센터 내에 마련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안동연구실로 자리를 옮겨 개소식이 열었다.
이날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ICT융합 핵심기술개발과 기술지원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특화 신규과제 발굴과 기획 ▲지역현안 해결과 신성장 동력 기술확보를 위한 지역주도 R&D추진 등을 상호 협업해 나아 가기로 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박사급 연구원 2명을 스마트 ICT융합 안동연구실에 파견해 지역내 중소기업의 ICT융합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 대학(원)생들을 인턴십으로 활용해 지역의 인재들이 국가 출연 연구소에서 연구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인재를 육성하게 된다.
권영세 시장은 “지역 혁신성장을 위한 ETRI와의 업무협약은 4차혁명시대 디지털 변화에 대응하고 상대적으로 기술력이 취약한 지역 기업들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기술지원과 인재 양성을 통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