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청소년재단 ‘안동청소년문화센터’ 준공
별처럼 빛나고 소나무처럼 푸르게 ‘별솔’
2013-04-04 조대영 기자
재단법인 고운청소년재단에서 건립 중이던 청소년 수련시설인 ‘안동청소년문화센터’ 건립이 마무리됐다.
청소년문화센터는 안동시 광명로 233번지(태화동 현대APT 인근)에 (재)고운청소년재단에서 경상북도와 안동시로부터 49억2천6백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건립됐다.
지난 2010년 10월 18일 기공식을 가진 후 2년 5개월 만에 4,824㎡ 부지 위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섰다.
지하 1층에는 식당과 밴드실, 포켓볼실, 지상 1층은 북카페와 공예실, 미술치료센터, 2층은 세미나실, 댄스연습실, 3층은 청소년방과 후 아카데미 사무실과 강의실, 영상편집실, 다도명상실, 4층은 강당 및 솔향기고운쿠킹센터로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었다.
개관은 4월 11일 오전 11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권영세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에 개관하는 청소년문화센터는 ‘별솔 - 별처럼 빛나고 소나무처럼 푸르게’의 비전을 가지고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청소년 수련시설이다.
한편, 개관일 당일에는 아동/청소년 독서공간 및 도서기금마련을 위한 ‘아나바다장터’가 센터 앞마당에서 이루어지며,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의 후원으로 사찰음식체험으로 중식도 무료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