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마을, 청각장애언어 국정교과서수록
안동 하회마을, 장애우들에게 알리는 기회..
2013-04-08 오경숙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마을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2010.7.31 등재)인 안동 하회마을이 2013년 청각장애 언어분야 국정교과서 초·중·고등학교 공통교육 과정에 수록됐다.
교육부에서 국정도서 편찬위원회에 편찬 의뢰하여 발행된 청각장애 언어분야 국정교과서에는 청각장애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꼭 필요로 하는 16개 단원 중 7번째 단원인 ‘어떻게 전할까요?’라는 단원에 안동 하회마을에 대한 내용설명, 마을전경 사진과 함께 질문하는 과정이 수록되었다.
하회마을의 국정교과서 수록은 장애우들에게도 다양하게 하회마을의 역사적 가치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뿐 아니라 관광객 증가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는 2020년 1,000만 관광객을 목표로 활발한 관광인프라 구축과 함께 친절, 질서, 청결 등 3대 실천운동을 통해 시민의식도 함께 선진화 할 수 있도록 시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