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화이자 백신 접종한 80대 사망... 이상 반응 없어 인과성 낮아

2021-04-22     권기상 기자

[안동=안동뉴스] 안동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지 열흘이 지난 80대 여성 A 씨가 숨져 관계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2일 안동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경 자택에서 A 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하고 119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A 씨는 지난 12일 오후 안동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 당국은 A 씨가 백신 접종 후 최근까지 특별한 이상 반응이나 특이한 점이 발견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아 백신 접종과 인과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