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안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 6일만에 15명

타인과의 접촉 최대한 줄이고, 개인 마스크 착용 당부

2021-04-26     권기상 기자

[안동=안동뉴스] 26일 안동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 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는 모습니다. 안동의 누적확진자 수는 총 241명이 됐다.

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안동 240번(60대, 여성)과 안동 241번(50대, 여성)은 몸살 증상이 심해 선별진료소를 찾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 이동과 감염경로 확인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했다.

시는 지난 20일 이후 6일만에 총 1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연쇄적인 확산 고리를 끊어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시민 개개인이 타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개인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동시 담당자는 "무증상 연쇄 감염의 위험성이 매우 높은 상황으로 이번 주 일주일만이라도 고통을 분담한다 생각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이행에 협조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