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학가산온천 7월 30일부터 하계 휴장

LNG공급 시기에 맞춰 예전보다 보름정도 빠르게

2012-07-26     조용현 기자

안동학가산온천에서는 시설물 안전점검과 고객 편의시설 개보수를 위해 오는 7월 30일부터 10일간 하계 휴장을 실시한다.

▲ 안동학가산온천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기원)에 따르면 이번 휴장은 LNG공급 시기에 맞춰 예전보다 보름정도 빠른 7월 3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외부 벽화도색 등 시설 개・보수를 실시하고 전기, 기계, 가스, 소방시설 등에 대한 정기검사를 실시하며 운영상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편의시설 확충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방역소독도 실시한다.

또한, 휴장기간을 이용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여 서비스 질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며, 안전사고 사전 방지와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응급처치교육 및 재난안전 관리교육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안동 학가산온천 관계자는 "이번 휴장기간 중 고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휴장기간 중 이용에 불편함을 드리게 되어 시민들의 양해를 바라며 앞으로 온천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