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고택브랜드 현판식 개최
개발된 고택 브랜드를 활용한 목현판, 액자, 휘장 등 전달
2013-04-12 김규태 기자
안동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4월 12일 오전 11시 서후면 금계리 원주변씨 간재종택에서 안동시장을 비롯하여 고택 대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고택브랜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고택체험객 및 관광객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친근함을 유도하여 안동지역 관광 및 고택방문의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였으며, 지난해까지 개발된 고택 브랜드를 대상으로 목현판 및 휘장을 제작, 이 날 현판식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2011년 고택브랜드를 개발한 탑동종택은 고택명품화사업과 연계하여 고택브랜드를 활용한 이불, 방석, 식기 등을 금년 5~6월 중 제작완료하고, 목현판, 휘장 등을 고택에 비치함으로써 고택체험 및 방문객에게 고택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동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현판식을 통해 각 고택의 고유 브랜드를 홍보하고, 고택이 단순히 관광 및 숙박공간의 기능을 넘어 우리나라 전통문화 체험공간으로써 자리매김하여 전통문화유산인 고택의 가치를 높이는데 고택브랜드가 적극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