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보건의료원, 재건축 된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선정

2021-06-11     박정열 객원기자

[청송군=안동뉴스] 청송군보건의료원이 국토교통부의 한국형 뉴딜사업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돼 재건축된다.

11일 군에 따르면 준공된 지 20년 이상 된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이번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외벽단열개선, 창호개선, 고효율냉난방 장치 설치 등  건축물의 에너지효율 개선과 이용객의 쾌적한 실내 환경 활용 측면에서 상당한 개선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를 위해 군은 총사업비 19억8천8백만원(국비 1,391, 도비 179, 군비 418)을 확보하고 올해 하반기에 설계용역과 착공으로 내년 하반기에 완공할 계획이다.

윤경희 군수는 “이번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실내·외 환경을 개선하여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절감하게 될 것”이라며 “군민들에게 쾌적한 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