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과 월영교가 어우러져 빚어내는 장관, 상춘객들 북쩍

2013-04-15     김규태 기자

안동보조댐에 위치한 월영교가 때늦게 핀 벚꽃으로 둘러 쌓여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안동지역의 벚꽃은 지난주를 정점으로 만개 후 지고 있지만, 안동댐 아래 위치한 월영교는 기온차로 인해 이번 주말을 전후해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 월영교 주변 벚꽃은 80% 정도만 폈지만, 월영교와 어우러지는 벚꽃을 보기 위해 많은 상춘객들이 찾고 있다.

이른 봄, 1주일 남짓한 짧은 기간에만 월영교와 벚꽃이 빚어 내는 장관을 카메라에 담기 위한 상춘객들의 손길이 바빠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