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풍천에서 음주운전한 40대 공무원 상가 돌진

2021-07-02     권기상 기자
▲사진 독자 제공.

[안동=안동뉴스] 지난 1일 오후 11시30분경 안동시 풍천면 상록아파트 앞에서 음주운전을 한 40대 공무원이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공무원 A(40대)씨는 자신이 몰던 렉스턴 차량으로 길가에 세워진 산타페 차량을 충돌 후 상가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산타페 차량과 상가 건물 유리창이 크게 파손됐다.

A씨는 사고 직후 곧바로 도주 후 2시간 뒤 사고현장으로 돌아와 출동한 경찰에 자수했다. A씨는 음주 측정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