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직원 확진자, 안동시청 찾아 비상 걸려... 전원 음성

접촉 공무원 약 300명 전수 검사, 방문 부서 폐쇄되기도

2021-07-09     권기상 기자

[안동=안동뉴스] 지난 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북도청 직원이 안동시청의 모 부서를 다녀가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9일 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안동 283번(40대, 남)은 대구 확진자와 접촉한 경북도청 직원으로 지난 5일 안동시청을 찾아 업무협의를 했다.

이에 따라 시 방역당국은 이동진료소를 경북도청에 설치하고 6개팀이 접촉자 239명을 검사했다. 또한 안동시청은 해당과를 폐쇄하고 접촉 공무원을 검사하는 등 방역을 완료했다. 이날 검사자는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