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안동시청과 모 업체 폐쇄

타지역 방문 접촉 확진자 이어져

2021-07-21     권기상 기자

[안동=안동뉴스] 2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역학조사에서 안동시청과 안동의 모 업체를 방문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관련 부서와 업체가 폐쇄 조치됐다.

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안동 292번(50대, 남)은 지난 18일 서울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확진자가 안동시청을 방문한 사실을 파악하고 관련 부서 직원과 접촉자들을 검사하는 한편 방역 조치했다.

이와 함께 이날 대구의 한 확진자가 지난 15일 안동의 모 업체를 방문해 직원들과 접촉자를 검사하는 등 방역조치와 함께 역학조사 중이다. 

시 보건 담당자는 "확진자와 관련해 오늘 81건의 검사를 의뢰하는 등 확진자 파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타지역 방문과 접촉 등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