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이겨낼 수 있어요!”
안동시보건소, 뇌졸중 환자 재활 프로그램 운영
2013-04-18 조대영 기자
안동시보건소는 뇌졸중 장애인의 재활의지와 자립능력을 높여주기 위해 4월 4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주1회, 9주 과정으로 ‘뇌졸중 어르신 어울림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음악활동을 체계적으로 활용하여 신체와 정신기능을 향상시키는 음악치료 요법을 병행함으로써 뇌의 영역을 활성화시켜 자율신경과 신체에 반응하여 재활효과를 가져오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재활훈련을 대상자들에게 적용한다.
마지막 주에는 장애로 인해 외출의 기회가 제한되어 있는 대상자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사회적응훈련을 통한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역할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고자 야외훈련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들의 이송을 위해 안동시 모범택시운전자연합회에서 차량봉사활동으로 편의를 제공하여 대상자들의 참여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