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수상스포츠 카누훈련센터 개장식
23억원 들여 전국 최고 시설의 수상스포츠 훈련장으로 개장
2013-04-18 조용현 기자
안동의 풍부한 청정수자원을 활용해 전국 최고 시설을 갖춘 수상스포츠 카누훈련센터가 조성돼 4월 18일 오전 11시 와룡면 산야리(구짓골) 현지에서 개장식을 가졌다.
수상스포츠훈련센터 조성으로 안동에서 전지훈련 및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가 가능하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문화와 체육이 공존하는 청정스포츠도시 안동 이미지 구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수상스포츠 메카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와 함께 카누동호인들 오랜 숙원도 해결하게 되었다.
수상스포츠 불모지나 다름없는 안동에 수상스포츠 훈련센터 개장은 수상레포츠 붐을 조성하는데 큰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호와 임하호 등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해 임하호수상레저 타운을 조성하고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낙동강에도 선착장, 계류장 등을 조성해 수상스포츠 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수상스포츠 천국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