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경 도의원, 경북교육청 운영하는 인터넷 매체 관리 조례안 발의

인터넷 매체 1천여 개 체계적인 관리와 활성화 방안 법제화

2021-08-04     권기상 기자
▲경북도의회 박미경 의원.(사진 경북도의회 제공)2021.08.04

[경북=안동뉴스] 경북교육청이 운영하는 인터넷 매체 1천여 개의 체계적인 관리와 활성화를 위한 조례가 발의됐다.

지난 3일 경북도의회 박미경 의원(민생당, 비례)은 「경상북도교육청 인터넷 매체 관리 및 운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 인터넷 매체의 개설 및 운영, △ 인터넷 매체 게시물 관리자의 의무, △ 이용자 참여 행사의 운영, △ 기자단ㆍ서포터즈의 구성 및 운영 등이 있다.

박 의원이 경북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북교육청은 현재 △ 홈페이지 1,067개, △ 소셜미디어 5개, △ 앱 4개 등 총 1,076개의 인터넷 매체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경북교육청 인터넷 매체의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 활성화 방안의 법제화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민의 교육정책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례안 발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조례안은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2일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