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서 꿈꾸는 인생사계
2013 행복안동 평생학습·복지 어울림마당 개최
2013-04-25 오경숙 기자
안동시는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안동시 탈춤공원 일원에서 평생학습과 주민복지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3 행복안동 평생학습·복지 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안동에서 꿈꾸는 인생사계’라는 주제로 평생학습축제와 주민서비스 박람회를 통합 개최해 더욱 다채롭고 재미있는 축제로 구성됐으며, 참여하는 시민에게 평생학습에 대한 정보 교류와 주민복지서비스의 홍보를 목적으로 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안동시민 1,083명이 만드는 리코더연주 플래시몹과 풍등 날리기를 시작으로, 평생학습 특별프로그램, 성인문해백일장, 에너지복지펀드조성 행복시민 걷기대회, 복지영화제를 비롯한 다양한 무대행사와 홍보체험관, 청소년문화존이 이틀간 진행된다. 폐막식에서는 가수 예민과 어린이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로 행사를 마무리해 참여하는 시민들의 오감을 자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간 중 운영되는 평생학습카페와 장애인 생산품 판매장의 운영 수익금 전액을 복지단체에 기증한다. 폐막식에서는 장애인 도우미견 1마리를 안동시에 기증해 도우미견을 필요로 하는 장애인에게 전달할 계획으로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과 복지가 만나 시너지 효과 뿐만 아니라 기관·단체 및 시민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담당자는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개최되는 평생학습과 주민복지서비스의 다양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이번 축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