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공무원 노조, '베스트 시의원' 선정... 남윤찬·조달흠 시의원

공무원 조합원 1,122명 대상 안동시의회 의정 평가

2021-09-30     권기상 기자
▲유철환 안동시지부장(좌)과 남윤찬·조달흠 의원(중앙)이 김호석 의장(우)이 기념사진을 찍었다.(사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 안동시지부 제공)2021.09.30

[안동=안동뉴스] 안동시의회 남윤찬·조달흠 의원이 안동시청 공무원노조에서 선정한 '베스트 시의원'에 선정됐다.

30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 안동시지부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공무원 조합원 1,122명을 대상으로 안동시의회 의정평가 설문조사를 리서치 및 전자투표 전문기업에 의뢰해 진행했다.

의정평가 설문조사는 "시의회 의정활동을 전반적으로 어떻게 평가 하는가" 등 총 15가지 항목으로 이루어졌으며, 결과는 지난 28일 안동시청 내부망에 게재되고 시의회 의장실에서 기념패가 전달됐다.

수상자인 남윤찬 의원은 “안동시청 직원분들의 뜻을 담아 주시는 귀한 상을 영광스럽게 받고, 보다 더 나은 의정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달흠 의원은 “초선 시의원이지만 이렇게 시의원으로서 할 도리를 한 것인데 안동시 공무원 단체에서 이런 귀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며, 항상 낮은 자세와 봉사정신으로 더욱더 열정적인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했다.

유철환 안동시지부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조사의 익명성 보장, 중복평가 배제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해 전문기업에 의뢰했다"며 "더 나은 의정활동을 위한 발판으로 삼는 과정으로 생각해줄 것을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