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월천종택 복원 위한 상량식 개최... 유림 주도로 옛 종택 터 복원

2021-10-15     권기상 기자
▲월천종택 복원 위한 상량식.(사진 안동시청 제공. 2021.10.15)

[안동=안동뉴스] 안동시 도산면의 월천종택을 복원하는 상량식이 15일 오전 11시 안동시 도산면 동부리 월천서당 아래 옛 종택 터에서 개최됐다. 

월천서당은 현재 안동 3대문화권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에 인접해 있으며 퇴계 선생의 제자인 월천 조목 선생이 건립해 학생들을 가르치던 곳이다.

상량식에는 조동주 월천 종손과 각 문중 종손을 비롯해 유림들이 참여해 종택 복원을 축하했다.

상량식의 마지막은 참석자들이 종택 공사 현장에서 상량문 들보 홈에 한지에 적은 상량문을 넣은 후 ‘상량’이라고 크게 외치면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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