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예천, 농기계사고 연이어 발생... 2명 사상

2021-10-25     권기상 기자

[안동=안동뉴스] 농번기를 맞아 지난 주말 안동과 인근 지역에서 농기계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7시 6분경 예천군 유천면 한 농로에서 A 씨(79)가 몰던 트랙터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A 씨가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또 같은 날 오후 3시 14분경 안동시 풍천면 한 도로에서 B 씨(64)가 몰던 경운기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B 씨가 경운기에 깔려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지만 병원에서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