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안동에서 확진자 3명 발생... 11월 들어 42명

2021-11-13     권기상 기자

[안동=안동뉴스] 지난 12일 안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이 추가로 발생해 11월 들어 42명으로 늘어났다. 하루 평균 3.5명인 셈이다.

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안동 417번(50대, 남)은 지난달 31일 대구를 방문한 후 몸살 증상으로 검사해 판정을 받았다. 또 418번(50대, 여)은 확진자 415번과, 419번(30대, 남)은 407번과 접촉해 감염됐으며 가족들을 중심으로 1차 검사와 역학조사 중이다.

방역 당국은 어제 확진자와 관련해 접촉자 중심으로 총 166건의 검체를 의뢰해 양성 1건 이외 모두 음성이 나온 것으로 전했다.

이로써 안동의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19명이며 지난 1일 이후 12일 동안 발생한 숫자가 전체 확진자의 약 10%를 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