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기 좋은 지역 100대 기업’ 책자 발간
경상북도, 100대 기업 선정해 채용계획, 기업소개 등 정보 제공
2013-05-01 조용현 기자
경상북도는 지역 기업의 채용정보 등을 담은 ‘일하기 좋은 지역 100대 기업’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에는 ‘희망이음 프로젝트’ 참여기업, 연매출 1,000억원 이상 기업, 강소기업, 프라이드 지정업체, 실라리안 기업 등 올해 채용 계획이 있는 업체를 중심으로 정보를 수록했다.
특히 대학생이 직접 기업을 탐방하는 ‘희망이음 프로젝트’ 참여기업의 정보를 반영해, 기업규모 위주로 이루어지던 종전의 채용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기업의 안정성, 발전가능성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하기 좋은 우수기업’을 대거 포함시켰다.
경상북도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지역 기업들은 인재를 구하지 못해 회사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청년들은 오히려 취업난을 겪는 미스매치가 심화되고 있다”면서, “이번 채용정보책자 발간이 지역기업의 구인난과 청년실업난 완화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