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권 사회적경제 활성화 위한 상생업무협약 체결
북부권 8개 시군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2개 분야 상호 협력
2021-12-24 권기상 기자
[경북=안동뉴스] 경북도 북부권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이 23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체결됐다.
지역별 협의회 간 연대협력을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안동시사회적기업협의회를 비롯해 문경시·상주시·영주시·예천군·의성군·청송군·봉화군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등 경상북도 북부권의 8개 협의회가 참여했다.
본 협약은 경상북도 북부권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보공유 및 네트워킹 활동, 연대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 및 상생을 위한 협력사업 공동 기획과 추진 등 2개 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을 그 내용으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군 단위의 한계를 넘어 경북 북부권 전체의 상생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며, 특히 가치 중심의 사회적경제기업들 간 활발한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제공 인프라 확산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이 활발히 일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모인 8개 시군 협의회장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경북 북부권이 하나되어 사회적가치 확산에 힘쓰는 출발점으로 삼겠다”며, “모두가 힘든 코로나 상황 속에서 더 빛을 발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