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안동농협 홍고추 공판장 개장

홍고추 소비자 선호 추세에 공판장 개장으로 농민 일손 덜어...

2012-07-30     조대영 기자

전국 최고의 고추주산지로서 안동 위상에 걸맞게 북안동농협은 1986년 농산물집하장 준공 후 26년째 홍고추 경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 북안동농협 고추공판장이 7월 30일 개장, 10월 23일까지 운영된다

북안동농협 고추공판장은 해가 거듭할수록 타 시군 영주, 봉화, 영양, 청송, 문경, 예천등 지역에서의 출하량도 늘어나고 있다.

고유가 시대 유류대 및 인력을 절감할 수 있고 특히 도시 소비지에서도 홍고추를 선호하고 있는 현실에 북안동농협 공판장은 농민들의 일손과 비용을 덜어 줘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2011년도에는 상장수수료를 1% 인하하여 농업인 실익증대에 기여하였으며 약 1,000톤의 물량에 30억원이라는 경매성과를 올렸다.

금년에도 7월30일 개장하여 10월23일까지 경매장을 운영 할 계획이다. 출하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전 10시까지이며, 경매시작 시간은 10시부터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