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농업과 꽃들의 만남’ 축제 개최

꿈과, 희망, 미래가 있는 농업 실현..농업과 꽃들의 만남

2013-05-03     김규태 기자

농업·농촌의 그린어메니티 개발과 공익적 가치·기능 강화에 힘쓰고 있는 안동시가 농업에 대한 관심 유발로 지역농산물의 판매 촉진을 통해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찾고, 소비자인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먹거리 산업을 이끌어 가기 위해 5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녹색체험공원 일원에서 ‘농업과 꽃들의 만남 축제’를 개최하고 일정에 돌입했다.

 
2004년 시작된 농업과 꽃들의 만남 축제는 벌써 10회째를 맞아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특히 친환경 농업의 랜드마크가 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메뚜기 조형건물을 배경으로, 동서양을 체험할 수 있는 녹색체험공원에서 개최되는 이 축제에서는 고객이 원하고, 오감을 느끼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주요 행사로는 전시, 체험, 판매, 꽃 나누어주기 등이 펼쳐지며, 누구나 관심을 끌 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이번 축제의 또 하나의 특징은 경북청정약용작물클러스터사업단,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생물자원연구소 등의 홍보관이 마련되어 농업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또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축제장을 찾은 모두가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이 만들어질 예정이며, 강진, 서지오 등 인기가수의 축하 공연을 비롯해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게임이 준비되어 가족소통의 시간도 마련된다.

연간 10만여 명이 다녀갈 만큼 성장한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녹색체험공원에서 개최되는 ‘농업과 꽃들의 만남 축제’는 해가 거듭될수록 질적인 성장을 하고 있으며, 도심 속의 작은 공원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공감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