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토양개량제 무상 공급과 공동 살포 추진

예천읍‧용문면‧효자면‧은풍면‧감천면 4,853톤 공급

2022-01-18     이구호 객원기자

[예천군=안동뉴스] 산성토양을 개량하고 지력 증진을 위해 토양개량제 4,853톤이 공급되고 노동력 부족과 미살포, 무단방치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하기 위해 공동 살포가 추진된다.

18일 군에 따르면 토양개량제는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 토양을 개량해 지력을 유지하고 농업 환경 보전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토양개량제를 3년에 1번씩 전체 농경지에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예천읍, 용문면, 효자면, 은풍면, 감천면을 대상으로 토양개량제를 공급하고 공동 살포단을 운영해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토양개량제와 살포비를 무상으로 지원함으로써 농가 편의는 물론 토양개량제가 방치되지 않고 조기 살포해 지력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