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강남동 새마을부녀회, 출산 축하 '건미역 선물' 시작
지난 3년간 180여 산모 가정에 선물, 출산 기쁨 나눠
2022-02-10 권기상 기자
[안동=안동뉴스] 임신과 출산을 장려하고 축하하기 위한 건미역 선물사업이 올해 4년째 진행되고 있다.
10일 안동시 강남동 새마을부녀회는 ‘2022년 출산축하 건미역 선물사업’을 지난 9일부터 한다고 전했다.
저출산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건미역 선물사업은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계속 되었고, 지난 3년간 총 180여 산모가정에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강남동에 주소를 두고 출산한 산모는 강남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아이의 출생신고를 하면 누구나 건미역 300g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금점향 강남동부녀회장은 “강남동 부녀회만이 실시하는 사업으로 알고 있는데 벌써 4년째 산모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고, 출산을 장려하는 분위기 조성에 보탬이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