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북도당 여성위, 울진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

2022-03-14     권기상 기자
▲사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여성위원회 제공.

[경북=안동뉴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여성위원회와 경북여성지방의원협의회는 지난 13일 경북 울진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성금 369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북도당여성위원회 위원들과 의원들은 "대형 산불이 난 경북 울진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금했다"며 울진군 죽변면 울진봉평신라비전시관에 마련된 현장 지휘 본부에서 전찬걸 울진군수를 통해 전달한 것으로 알렸다.

자리에서 정복순 경북도당 여성위원장은 “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대형 산불 피해까지 겪고 있는 주민들의 고통을 통감한다"며 “산불은 진화됐지만 피해 복구로 더 많은 어려움이 있어서 가슴이 아프다. 작은 성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한다”고 했다.

이경란 경북여성지방의원협의회 대표의원은 “대선 기간이라 더 빨리 찾아 도와드리지 못해 마음이 내내 불편하고 그동안 많이 미안했다”라며, “조속한 산불 진화와 피해 복구로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